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여행이였써 ^^
단지 여행루트만 정하고 무작정 떠난 태국 ~
금요일날 4시쯤 회사에서 일찌감치 퇴근해 나리타공항에서 오후 7시 태국행비행기를 탔써 ~
태국에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새벽1시 ~
하루 머물 숙소를 찾아다니며 사실 속으로 생각했써 ~
영어도 안되고 태국어도 안되고 더군다나 나 혼자 .....
이거 게니 혼자 태국에 와서 죽도록 고생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건 아닌가 하구 ~
하지만 운이 좋게 일본어를 할줄아는 중국인을 만나 숙소를 잡아 ~
1번째날은 무사히 지냈써 ~ 새벽에 약간 어이없는 일이 있긴 했지만은 말야 ㅋ
2번째날은 혼자서 방콕시내를 관광하는데 영어가 안되서 무지고생도 했었고,
택시기사한테 사기당었고, 방콕지리를 잘 몰라 엄청 고생했었써 ~
그래서 저녁에 숙소로 돌아와 남은 일정을 어떤식으로 보낼건지를 계획을 짰써 ~
3번째날은 파타야투어에 참가해 몇명의 한국사람들과 해양스포츠와
여러쇼를 관람했었써 ~ 잼있었긴 했는데 투어라 돈을 많이 썼다는 ^^;;;
그리고 투어라 시간적인 제한이 넘 맘에 안었다는 .....
투어관광은 이날이 첨이자 마지막이였써 ~
4,5번째날은 일본어를 할줄아는 태국현지인과 친구가 되어 ~
태국에서 유명하지만은 관광가이드책에는 나와있지 않는 여러곳을 다니고
태국에 대해 많은걸 알게 됐써 ~ 가장 기억에 남는 이틀이였써 ~
6,7번째날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알게된 동생2명과 코 싸메에 가는 길에
우연히 알게된 부부1쌍과 함께 코 싸메에서 즐거운 1박2일을 보냈써 ^^
섬의 경치도 좋았고 재미있게 보냈었써 ^^
8번째날은 태국의 옛유적지가 많은 아유타야에 동생1명과 찾아서 관광을 했었고
마지막 9번째날은 짝뚝통시장에 동생2명과 찾아가 관광하구 ~
저녁에는 게이스하우스에서 알게된 분과 잼나게 지내구 ㅋㅋㅋ
9박10일간 나름대로 알차고 재미있게 보낼수 있었써 ^^
자유여행이라는거 정말 대단한 매력이 있는거 같아 ~
1번째날부터 3번째날까지는 혼자서 숙소에서 외로히 지냈지만은
4번째날부터는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에서 도미토리에서 지냈써 ~
토미토리가 가격은 싸지만은 한방에서 여러명이서 쓰고 약간 지저분하지만은
낯선 여러사람들과 술마시면서 즐기며, 여행정보를 공유할수도 있고 맘에 맞으면
같이 여행도 하는 매력이 있었써 ~
이번여행에 무엇보다 아쉬웠던건 2가지가 있써 ~
첫번째는 나의 여행목적이였던 사진 ~
내내 구름 또는 비 로 사진을 이쁘게 못 찍었다는것 ㅜㅡ
두번째는 부족한 영어실력 ~
간단한 영어도 못하는 내가 넘 싫엇써 ~
그래서 이제부터 영어를 열심히공부할려구 ~
정말 이번 태국여행으로 많은것 얻을수 있었던거 같아 ~
여행이라는거 정말 중독인거 같아 ~
여행을 하면 할수록, 즐거우면 즐거웠던 만큼 더욱더 여러곳으로 여행을 하고 싶게
되는거 같아 ~
다음 여행지는 이탈리아 아니면 인도 로 떠날까 계획중이야 ~
좀더 영어를 공부한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