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8박 9일의 휴가가 금새 지나버렸써 ㅜㅡ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갔던 나의 첫 휴가 ~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집에 전화를 했더니

엄마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구

바로 장례식장으로 오라고 하더라구 ~

그래서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모임이나 여행을 전부 취소하고

쭉 ~ 장례식장에서 보냈써 ㅜㅡ

그래두 할머니 장례식을 볼수 있었다는것에 만족해 ^^

그리고 휴가동안 간만에 한국음식을 먹어서 인지 휴가중 반은 배탈로 엄청 고생했써 ^^;;;

그러면서도 소화제랑 배탈약을 먹어가면서 그동안 먹고싶었던 한국음식도 마니 먹고 ~

그동안 보고싶었던 친구, 선배, 가족 모두 얼굴을 볼수 있어서 넘 좋았써 ^^

또 가기전날은 갑자기 학교가 가고 싶어서리 ~

무작정 학교에 가서 근재랑 엄탱이랑 간만에 송현가서불고기 먹었는데...

토끼아줌마의 이빨이랑 맛은 여전하더군 ㅋㅋㅋ

그리고나서 캠퍼스 이것저곳을 걸어다녔는데...

캠퍼스 이곳저곳이 전부 추억덩어리더라구 ...

넘 좋았써 ^^

난 참 이상해... 왜 이케 학교에 가면 맘이 편한지 ㅋㅋㅋㅋㅋ

에구 ~

근데 한국에서 너무 신나게 놀아서 인지 ~

갑자기 일본생활적응이 안되네...

이곳저곳에서 들리는 일본어랑 그 동안 밀린 업무파악 ^^;;;

또 한국에 가고 싶은 맘은 계속 들고 ~

다른나라에 와서 멀 하고 있나 생각도 들고 ~

한국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유승준의 맘이 이해가더라구 ㅋㅋㅋ

평일은 일본에서 일하고 주말은 한국에서 보내는 방법은 없나 ㅜㅡ

암튼, 기분이 묘하다 ~

그래도 이대로 한국에 돌아갈수는 없써 ㅜㅡ

여기서 내가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있기때문에.....

에구 ~ 다시 힘내자 ~

앗!!! 싸 !!!  홧 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