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는 이루어 지지 않는다.
자신이 있을 곳은 누군가의 가슴속밖에 없어.
#2
그대 전생에
나 몰래 날 사랑한 만큼
나 이생에
그대 몰래 그대 사랑해야 한다는걸 알았으니..
#3
#4
과거밖에 없는 인생도 있다.
잊을 수 없는 시간만을 소중히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것이
서글픈 일이라고만은 생각치 않는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뒤쫓는 인생이라고 쓸데 없는 인생은 아니다
다들 미래만을 소리높여 외치지만,
나는 과거를 그냥 물처럼 흘려보낼 수 없다.
-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중에서
#5
소중한 것을 절대로 잊지 않는다고, 난 믿고 있다.
아오이가 그 날 밤의 일을 완전히 잊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시는 그녀를 만날수 없을지 모른다 해도......』
#6
"..이제야 겨우 돌아와주었군.."
에쿠니 가오리 -소설 『 냉정과 열정사이 』 中
#7
기적은 쉽게 일어나지 않아.
僕たちにとって起きた奇跡はただ
우리들에게 일어난 기적은 단지
君が一人で待っていてくれたということ
네가 혼자 기다려주었다는 거야.
最後まで冷静だった君に
마지막까지 냉정했던 너에게
僕ははんて言おう。
뭐라고 해야할까
どんな風に心の穴を塞げばいいのか。
어떻게 해야 마음속의 허전함을 잊을 수 있을까.
僕は過去をよみがえらせるのではなく
난 과거를 뒤돌아볼 것이 아니라
未来に期待するだけではなく
미래에 대해 기대만 할 것이 아니라
現在を響かせなければならない。
현재를 살아갈려고 해.
あおい。
아오이.
君の孤独な瞳にもう一度、僕を探すことができたら
너의 고독한 눈동자에 다시 한번 내게 비치게 된다면
そのとき、僕は、君を。
그 때 나는 너를...
#8
Interior, 1971
아무것도 하지 않음의 나쁜점은,
기억이 뒤로 흐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꼼짝않고 있으면 기억도 꼼짝않는다.
에쿠니 가오리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 中
#9
아오이 쥰세이 그거 알아? 이런 말..
피렌체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언젠가 함께 올라가주겠니?
쥰세이 피렌체 두오모에?
언제?
아오이 먼 훗날에..
쥰세이 먼 훗날 언제?
아오이 글쎄 한 10년 뒤쯤
쥰세이 10년 뒤 쯤이라..그럼 우린 30살이잖아
아오이 21세기..우린 변해있겠지?
쥰세이 우린 안 변해
아오이 정말?
쥰세이 우린 변함없이 함께 있을 거야
아오이 그럼, 쥰세이 약속해 줄래?
내 서른 번째 생일날은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쥰세이 알았어 약속할게
- 영화의 극적 '반전'으로 등장한 회상씬에서
두 연인이 주고 받는 대화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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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감동....
냉정과 열정사이...
정말 이영화를 몇번이나 봤는지...
아마 10번도 더 봤을꺼야...
OST이며 스토리이며 정말 내생애 최고의 영화였써 ^^
이영화의 배경 이탈리아의 피렌체...
아오이와 준세가 만났던 두오모에 가보고 싶어.....
언젠가는 꼭 가고 말꺼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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