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1년째...

일본생활 1년째야...

작년 이맘때 기억이 생생하네...

일본출발전날 새벽늦게까지 짐싸느라 정신없었던 기억...

반찬을 더 가지고가야 하니 말하야하니 엄마랑 티격태격하던 기억...

횟집에서 우리식구 다 모여 소주마셨던 기억...

새벽늦게까지 나누웠던 여러이야기들 ...

그리고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회사부장이 일본어로 머라고 말은 하는데

잘 못알아들어 ~ 무척 당황했던 기억들 ~

빠르다 빨러 ...

진짜 금방이다 ...

1년간 일본에서 지내본 지금 ~

일본직장생활에는 만족이야 ...

요즘 바뻐서 정신없기는 하지만 말야 ...

예전과 변함없이 앞으로도

2 ~ 3년 정도 더 직장생활을 하고나서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

만날수 없는 가족과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가끔 힘들때도 있지만

젊었을때가 아니면 할수 없는 외국에서의 직장생활 ~

누구에게나 주어질수 없는 기회이기에 난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이 생활이 나에게 있어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고 크나큰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 ...

좀더 프로그램 스킬과 외국어를 더욱 익혀서

한국에 가서도 만족할수 있는 직장을 얻을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려고 생각중이야 ^^

어디까지나 맘은 말야 ㅋㅋㅋ

암튼 !!!

우리 뜽오 ~ 홧 !!!  팅 !!!  

아 ~ 자 ~ 힘내자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