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않았던 최고의 여행지였어 ^^
대학교4학년때 영화[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나서 처음으로 유럽여행이라는 꿈을 갖게 됐어 ~
특히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 되었던 피렌체의 두오모에 올라가서 [냉정과 열정사이]OST를 들으며
주홍색빛의 피렌체의 바라보는게 꿈이였다는 ㅋㅋㅋㅋㅋ
나에게 주어진 짧은여행기간(8박10일)간 유럽의 2~3개국을 여행하는것 보다도
이탈리아의 핵심이 되는 (베네치아, 피렌체, 피사, 로마, 나폴리 ...)를 여행하려고
올해초부터 꼼꼼히 여행스케줄을 짜왔었는데 ~
그런데, 유럽여행을 출발하기 3일전 이탈리아 일주일간의 현지 일기예보를 보니깐 ~
왠 내가여행하는 기간중내내 맑은날은 하나도 없는 비,비,비 ...... 의 연속이였다는 ... #$%^&*&^%$#
아무리 꿈의 이탈리아라고 하지만은 비오는날의 이탈리아를 내 사진기에 담기가 싫어서
급하게 이탈리아 주변에 있는 나라의 일기예보를 조사를 해봤는데 ~
유럽여행기간중 날씨가 좋은 나라는 3개국(스페인, 그리스, 터키)이 있더라구 ~
일단 반년전에 예약해둔 항공권(일본 -> 한국 -> 카타르 -> 로마)의 예약변경은 불가능했기때문에
로마에서 출발하는 3개국(스페인, 그리스, 터키) 저가항공의 예약할려고 알아보았어 ~
그런데 그리스는 이미예약이 꽉차고, 터키는 로마에서 가기에는 너무멀었서,
급!!! 스페인에 가기로 결정했다는 ㅋㅋㅋㅋㅋ
그래서 유럽여행 스케줄 급변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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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유럽이동
(5/01)유럽이동
(5/02)[스페인] 똘레도/마드리드여행
(5/03)[스페인] 세고비아/마드리드여행
(5/04)[스페인] 쿠엥카/마드리드여행
(5/05)[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5/06)[이탈리아] 로마여행
(5/07)[이탈리아] 피렌체여행
(5/08)[이탈리아] 바티칸여행
(5/09)일본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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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일정이 되었어 ^^
(그런데, 여행내내 맑은 날씨는 아니였다는 ㅜ,.ㅠ)
해외여행을 하면서 가장걱정이 되는건 역시 의사소통 ...
정말 간단한 의사소통밖에 안되는 짧은영어실력을 가진 나이지만은,
스페인/이탈리아에서는 전혀 안통하더라구 @#$%^&*&^%$#
영어로 물어보면 거의 현지언어로 답변을 해주는데 뭐가 먼지 전혀 모르겠더라구 #$^*^%$#$%^
그래도 눈치껏 알아듯고 해서 큰 고생은 안했던거 같아 ㅋㅋㅋ
스페인은 별기대없이 갔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았었고,
이탈리아는 내 기대만큼 좋았었던거 같아 ^^
기장 기억에 남은 여행지는 역시 [냉정과 열정사이] 피렌체 .....
두오모에서 바라본 피렌체 너무 ~ 너무 ~ 너무 ~ 좋았어 ^^
아시아와는 다른 풍경, 건축물 정말 감동의 연속이였던 8박10일간의 여행 ~
그만큼 엄청난 사진을 찍어댔어 ㅋㅋㅋ
대략 7500장의 사진 ~ 하드용량으로는 80기가 ㅋㅋㅋ
앞으로 이사진을 정리할려면 꽤나 시간이 걸릴거 같지만은 이때 여행후의 즐거움이라는 ^^
스페인/이탈리아 8박10일간의 사진 다들 기대해 주기를 ^^
와우 대단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