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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부터 찍어온 한국사진
조회 수 2043 추천 수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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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7일


디카 구입한지... 3일째......


지금 난 암것두 못하고 있다.....


안그래도 사직찍기 좋아하던놈이


현상료 안들이고 찍는다는 것에


미쳐버린것이지.....


그래서 오늘까지만 놀기러 했써.....


아는 누나가 담양에 오리탕을 사준다고 해서


아침부터 준비하고 있었써.....


원래 계획은 아는 누나의 형이 갤로퍼를


가지고 오면 2인승짜리기 땜에


나, 여친, 누나, 형 4명이서 탈 수 없기땜에


갤로퍼를 아는 누나의 친언니 집에 두고


친언니차~ 카렌서를 빌려온다기에


나랑 여친이랑 우리집에서 기다렸는데.....


누나가 2인승짜리 갤로퍼를 와고 와버렸따........


그래서 고민고민 끝에 앞좌석에는 누나랑 형이타고


화물칸에서 나랑 여친이랑 타고 담양까지 가게됐떠....




담양의 한 오리탕집.....


여기 완전유명한 곳이지......


담양의 외진곳인데두 불구하고 어떻케들 알고


찾아 오는지 정말 신기해!!!!


주말 밥먹을 시간때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어......


저번주에는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잠깐


기다렸는데 끼니때가 지나서 그런지


오늘은 사람이 별루 없네 ^^




오늘은 한가해서 그런지


오리고기, 버섯, 야채, 기타....


를 저번주보다 더 많이 넣었는데두


오늘은 저번주보다 맛은 별루......


남평이랑 갱자도 좋아하는데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꾼... 미안


갱자!!! 남평!!!


무조건 많이 넣는다구 좋은게 아닌가벼!!!!!


사진을 찍고는 싶었는데


여친이 무슨 남자가 사진을 그렇케 찍어대냐고


한마디해서 오늘은 별루 못 찍었써 ㅜ.,ㅜ




어느덧 밥을 다먹고


얘기중.......


영남누나랑 오늘로써 두번째 본 상현성...


첨엔 인사만 하고 말을 한마디도 한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지내보니깐 정말 괜찮은 형이라느 생각이 들어!!!


둘이 잘 됐으면 싶은데~~~~


둘이 그냥 친구라는데...


모르겠써!!! 남녀사이는 *^^*







신세계에서 영남쓰누나가 맏겨논 믹서기 찾고


내려오면서 보니깐


명품관~ 루이비통이랑 디올 매장이 있었써....


얼마전부터 생긴지는 알았는데


이런 명품관에 들어간적은 한번두 없었꺼든.....


근데 오늘 첨으로 들어갔다가 기절할뻔했써.....


무슨 물건판매하는 판매점 같지가 않고


완전 박물관이더라구


루이비통 그다지... 이쁜건 없었써....


그저 시장에서 파는 흔하디 흔한 물건들의 거의다 였고


디올에서 완전 럭셔리한 시계가 있써서


물어보니깐 4백 몇십만원~~~


순간 숨 넘어갈뻔했따....


이런 시계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차고 다니는 걸까.........




또 다시 나랑 여친은 덥디더운 화물칸에 타서


다시 롯데시네마로 이동을 했찌.....


근데 시간이 40분 정도가 남아서 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때우고 있는중.........




화물칸에 너무 오래 타서 머리가 띵한 뜽오~^^


형이 자기는 TTL VIP라고


영화 꽁짜라고 자랑했는데....


핸드폰이 정지먹되서 TTL까지 정지된 상현성!!!!!




--- 영화 본 소감 ---


[경고]"첫사랑 궐기대회" 절대 보지 마시요..................


태어나서 퍼팩트 월드 다음으로 젤~~~~~~~~~ 유치했써~~~~~


코믹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웃는사람은 영남쓰누나뿐~~~~~~~~


영화보는동안 사람들중 웃는 사람 볼로 보지도 못하고


유지했써.........


마지막에 약간 슬픈데.......


근데 내 여친은 울어놓고선 안울었다고 쌩깜..........


원래는 영화끝나고 오늘 화물칸에서 멀미를 하두 해서


집에 갈라구 했는데 친구 양정이를 만나러 봉선동에 다시 갔찌.......


다시 화물칸에 타서..............20분 이동......


또다시 멀미 시작.......


깨져버릴 듯한 머리........


오늘 결심했써......... 2인승 차는 절대 안사기러............




친구 양댕이랑 귀여운 양정이 조카.....




죔만한게 하두 귀찮게 해서 인지


양댕이가 엄마, 아빠 불러서 보내더라구..............




오늘의 안주는 내가 좋아하는 가브리살


이집 안주가 맛있어서 주로 영남쓰누나네 가게아님


양정이네 동네 "골목대장"에서 많이 먹찌........


고기도 맛있는데 여긴 파세리가 완전 끝짱!!!!!!!!!!!


예전엔 파를 얇게 썰어서 초록색 양념장~ 겨자맛나는 특이한 양념이었는데


사람들 호응이 않좋아서 보통 평범한 양념으로 바꿨써........ㅜ.,ㅜ


예전에 나 혼자서 3그릇씩 먹고 했는데....


또 먹고 잡따........ 그리운 초록색 양념장!!!!!!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그러나 영남쓰누나의 결혼, 나이 이야기는 계속됨...ㅋㅋㅋㅋㅋ




영남쓰누나 술도 안먹었는데 머리에 행주를 묶고


평소 남평(태환이)이 하는 짓을 하고 있씀ㅋㅋㅋㅋㅋ




술은 얼마 안먹었는데 오늘 하두 화물칸에서 멀미를


해서 빨리 취해버린 뜽오..........


어~~~~~~ 피곤해 ~~~~~~~~ 집에 가고 잡따.............




다들 배 안고프다고 시켰는데


가브리살 비빔도시락 닭발까지 싹 다 먹어지운


20대중반의 노장다운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


에고~~~ 인제 낼부턴 공부해야 것따 ..........



글작성하고 사진 링크걸면서 느낀건데


내가 디카를 산 이유는 사진을 좋아해서 산건 분명해


근데 오늘 편집하다 보니 내 사진은 별루 없더라구 ㅜ.,ㅜ


난 사진을 찍히기 위해서 산거지 찍기 위해서 산건 아니거든...


인제 여친이랑 남평 갱자 인주 양댕 칠면조... 내모든


주위사람에게 디카사용법을 전수해 준뒤


사진을 찍히도록 해야 겠써 ㅋㅋㅋㅋ


?

  1. 21
    Sep 2003
    23:20

    뜽오 하루종일 멀미하다...... ^^;

    Category2003年 By신승호 Views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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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1
    Sep 2003
    23:15

    뜽오가 토요일마다 가는곳.....

    Category2003年 By신승호 Views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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