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 JOININ
※대학시절부터 찍어온 한국사진
2003年
2003.09.21 23:32

한달만에 찾아간 학교..........

조회 수 2389 추천 수 4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2003년 7월 25일




97학번 해오름모임의 여행계획을 세우기 위해


오늘 인주랑 나랑 리눅스(민욱이)랑 칠면조(금정이)랑


학교에서 만나기로 한날.....


오늘 학교에서 원랜 2시에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했찌...


근데 내가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1시 50분에 출발했찌롱 ^^


비도 오고해서 요즘 가게 ~ 집하다가


오랜만의 외출..... ㅜ,.ㅜ


그래서 오늘은 꼽슬이가 특별히 메이컵을 해줬써


거~~~~ 머냐!!! 안정환이랑 이재원이 선정하는 그거 있짠아


어~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이거 얼마전에 왁스사면서 샘플을 몇개 받았다가


쓰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꼽슬이가 고루고루 발라주고 썬탠크림까지 바른 나의 모습 *^^*


뽀샤시.ㅋㅋㅋㅋ


하남요?




오랜만에 타는 학교 스쿨버스나 다름이 없는 160번~~~


나중에 할꺼 없음... 남평(태환이)랑 나란히


난 160번 555번 취직해서 레이스를 펼치기로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이학교에 입학해서 소속되어 있는지도


1학년때부터 4학년때까지 4년~


군대 3년~


합이 7년...


우~~~와~~~


엊그제 신입생으로 온거 같은데 벌써7년 이라니..


내인생의 거의 4분의 1을 보낸 곳....


그래서 예전부터 이곳~~~


송정리 공군부대를 지나서 논이 보이는 곳을


지나가면은 맘이 편해져...


고향에 온거 같이....


참 이상하지 ^^




160번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만난사람...


방학하고 한달만에 본


민영성이랑 장그니....


피시방에 가고 있길래


잠깐 사진 한판 찍었써...


*^^*




오랜만에 찾은 학교......


아무도 없더군......




개강만 하면 학교에 차랑 사람들로 가득차는데


우리학교는 저녁7시만되면


유령의 도시로 편해버리쥐....


ㅋㅋㅋ




특히 방학때........... ^^


황야의 도시로 변해버린 우리 학교 ...


오랜만에 만나는 리눅스랑 근재


11한명의 해오름 인원중에서


핵심인원 4명만이 모여서 회의하는중.....


내가 짱이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의 도중 이상한걸 발견했씀...


그건 인주가 차고 있던 반지......


왠지 기분이 얼마전에 군대간 동생 반지같아서


물어본 결과


정확했써....


나의 예상이


얼마나 여자랑 사겨서 100일 반지가 끼고 싶었으면


이런 짓을 ㅋㅋㅋㅋ




오늘 날씬 완전 짜증나는 날씨였써..


하늘은 맑은데


비는 내리고


완전 후덥지근 하고.....


안그래도 땀많은 나로써는


하루종일 미치는줄 알았써.... ㅜ,.ㅜ




우리 리눅스~~~~~


난 리눅스만 보면 미안해


왜냐면 군대가기전


자취시절때 내가 방구를 하두 많이 먹여서


그 뒤부터 피부가 이상해 졌거든...ㅋㅋㅋㅋㅋ


그것두 그냥 방구가 아니라


방구 액기스~


아주 묵고 찐한............


먹이는 방법은 일단 방구가 낄거 같으면


1.우선, 팬티에 자연스러운 동작과 함께 몰레 엉덩이에 손바닥을 펴서 넣는다.


2.방구를 최대한 소리내지 않고 낀다.(그래야 파괴력이 더 높아짐)


3.방구를 손에 받으면서 손을 움껴진다.


4.제일 중요한거지... 팬티에서 주먹진 상태로 손을 빼면서 고무줄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나는 소리를 최대한 안나도록 조심히 뺄것... 여기서 걸리면 모든게 헛것이 되니깐


다들 조심해야쥐~(이기술을 습득하기위해선 상당기간이 필요)


5.다음부터는 자신의 연기력에 달렸써.........


난 리눅스에게 많은 방법을 썼었는데~~~


그중에서 어떤게 있냐믄.....


첫번째는 일단 리눅스의 시선을 다른쪽으로 돌리게 하면서 코에 갖다 대기...


여기서 또 중요한게~~~ 첨엔 리눅스가 여기까지만 해도 좀만 마시고 기침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 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내 손이 리눅스의 목위로만 올라가면


숨을 안쉬더라구... 그래서 내가 생각해 낸게 ~ 올리는 것과 동시에 가슴 존나게 때리기~~


이러면 완전 짤없찌...... ㅋㅋㅋㅋㅋ


가슴이 맞으면 숨을 쉬게 되있짠아... 난 이때 희열을 느꼈찌...


두번째는 주먹에 모은 방구를 이불속에 풀어놓거나 애초부터 방구가 나올거 같으면


그냥 엉덩이를 이불에 까놓고 방구를 껴서 덫을 만들어 논다음....


무자비하게 이불로 덮어쉬우기.......ㅋㅋㅋㅋ


세번째는 겨울에 많이 쓰는 방법인데


이건 타이밍이 생명이라고 할수 있찌...


겨울에 기침할때 "에~취~"하잔아....


에~취 하면서 크게 숨을 뱉게 되있짠아...


에~취가 끝나자마자 큰 숨을 쉬게 되어있다는걸 연구끝에 난 알게 되었찌.....


그래서 난 타이밍을 맞춰서 에~취가 끝나는 동시에 코에 그대로 갖다 대면


죽음이쥐.........


이게 이세가지 방법중에서 화력이 가장 세다고 할수 있찌........


왜냐 액기스를 그대로 다 마시거든...ㅋㅋㅋㅋㅋㅋ


이 세번째 방법을 썼을때 리눅스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젤 즐거워했던거 같아


ㅋㅋㅋ


가까운 친구나 애인한테 써봐~~~


아마~~ 사이가 멀어질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착한 리눅스~~~~


참고로 나만 한게 아니라 자취한 애들 다 했씀...ㅋㅋㅋ




아주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주 랑 나.......




하지만,


아주 치민하게 계획된 포즈라고 할수 있찌......


ㅋㅋㅋㅋㅋ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지하로 옮긴 우리........




어느새 온 칠면조~~~




불참한 해오름멤버에게 전화해서


상의중......




몇일동안 기숙사에 갇혔다가


나온 근재!!!!


밥 좀 많이 먹어라.........


살 좀 쪄야쥐......*^^*




그리고 ..... 나  ^^


운OO 미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무려 4시간동안이나


계획을 짰쎠.......




그런데 이상한 걸 봤써......


인주가 갑자기 어쩜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써...


첫번째 근거는


이.............. 가슴 털~~~


몰래 줌해서 찍은건데....


여기서부터가 목젖 바로 아래부분부터 시작이야.....


그래서 발목까지 연결되어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써....


마지 예전 스트리터 화이터에서 나오는


브랑카라는 캐릭터를 연상하게 만들었써....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




조금씩 머리가 아퍼지고 있는 뜽오........




4시간의 기나긴 회의 끝에


얻어진




결과


*^^*




쉬기 위해 나온 우리....


카메라를 상당히 의식하는 듯한 칠면조 ㅋㅋㅋ




담배를 피면서 쉬고 있는중............


*^^*




근데 근재 손에 들린건 담배.........


가끔 술을 마실때만 피던 근재가 담배를!!!!!


애들아~~ 빨리 근재 잡어라....


근재 담배피면 쓰러진다..


ㅋㅋㅋㅋㅋ




일반 밥먹고 가자는 근재의 주장에


한의대에서 밥먹기로 결정한 우리....




인주 화장실 들어가는걸 보고


근재랑 뒤를 추적해서 찍은 사진......


원랜 XX 나온것도 있었는데


인주의 협박에 지워보림......


ㅜ,.ㅜ


돈벌수 있었는데 ...... 아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한의대에 온 우리......


한의대 앞에 싸여있는게


에어콘박스인듯 싶음.........




이 식당의 맛을 알게 된후으로


쭉~~~~ 가고 있는 형제 갈비.....


제목만 갈비지~


손님중 갈비 먹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씀..........


평소땐 바뿐데 방학해서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써......




얼마전 인주 친동생의 군입대로 잠깐 서울에 머문 인주.....


서울에 첨 상경한 인주로써는...


나름대로 기념품이라고 산 지하철표를 금정이한테 자랑하다가...


지하철 한번 타보는게 소원인 금정이에게는 너무나 갖고 싶은 나머지


한달동안 인주가 시키는거 다하기로 하고 ~


인주한테 그토록 갖고싶던 지하철표를 건네주는중.......




기념품으로 산 지하철표를 빼앗긴~~~


아쉽운 인주의 모습...........




그토록 갖고 싶던 지하철표를 얻은 칠면조...


마치 세상의 모든걸 다 갖은 듯한 표정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나온 식사.....




돼지찌개 김치찌개 2인분이랑




내가 좋아하는 된장찌개 3인분~~~




아줌마가 특별히 해주신 계란말이.......


짭짭하니 젤 맛있었써......




글구 특별 서비스로 주신


양념바른 굴비 4마리랑


고등어 1마리


왠만해선 않주는데 방학이라 특별서비스인듯 싶네...




.....................




완전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맛있었ㅆㅆㅆㅆㅆㅆㅆ써.......




우리들중에서 제일 나이도 어린 놈이 먹고


나와서 머저 담배피고 있었씀.....


버릇없는 자식..


ㅋㅋㅋㅋㅋㅋ


형한테 맞을래!!!


ㅋㅋㅋㅋㅋ




컴퓨터 작업땜에 기숙사에 잠깐 들리기로 했써.....




금댕이 차로 가고 있는중..........




근재가 봉숭아 물들이라고 따온


봉숭아..........




이전방에서 다른방으로 옮긴 근재.....


이방의 구조를 설명하자면


세창이가 젤 선호하는 방이라고 할수 있찌...


왜냐믄 우선 배개의 위치가


누우면 컴퓨터에서 바로 볼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쥐...




더워서 창가에서 바람 쐬는중.......




무언가 작업 하고 있는근재...


먼가 투지가 넘치는 듯한 표정


무얼까...  


*^^*


글구........


내가 인주가 인간이 아니라고 근거


두번째는


머냐믄


사실 인주는 입이 두개야......


놀랬써....


이 사실은 오늘 리눅스랑 나랑 금정이 근재만이


알고 있던 사실이었는데...


고민 고민 끝에


공개 하기로 했써........


인주야.....


미안해


공개할께


.


.


.


.


.




인주가 바지에 묻은 봉숭아물을 보기위해 벗은사이


몰래 찍은 사진인데...


엉덩이와 엉덩이 사이에 입이 있는거 같아......


바!!!!바!!!! 지금 팬티를 집어 생기고 있써....


얼마나 무섭던쥐.......


ㅋㅋㅋㅋㅋ


그리고


인주가 동물이 아닐까라는 의심까지하게 만드는


세번째 근거는...


바로




.


.


.


.


.




다리.....


이거 보고 한참을 고민했찌....


도대체 인주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비슷한것을


찾아냈써....


그것은


머냐면


일반가게에서도 볼수 있는


.


.


.


.


.




우리가게에 파는 3900원짜리 칠면조다리라고 판단을 내려써....


그러면 입을 2개가진 상체는 브랑카 하체는 칠면조...


도대체 인주의 정체는 멀까?


외계인일까? 동물일까? 브랑카일까?


......


ㅋㅋㅋㅋㅋㅋㅋ




각자의 집에가기위해 기숙사에서 나온 우리....




집에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중....




인준 집에가고 난 가게로 갈려고.....


기다리는중.......


*^^*

?
  • ?
    모과향 2003.09.27 15:45
    인주오빠 넘 웃 기다..똥꾸가 넘 웃기다...징그럽다....
    칠면조랑 인주오빠 종아리랑 똑 같다...ㅋㅋㅋㅋ

  1. 21
    Sep 2003
    23:32

    한달만에 찾아간 학교..........

    Category2003年 By신승호 Views2389
    Read More
  2. 21
    Sep 2003
    23:31

    명사십리에 가서 찍은 사진..... 첫번째

    Category2003年 By신승호 Views2271
    Read More
  3. 21
    Sep 2003
    23:29

    명사십리에 가서 찍은 사진..... 두번째

    Category2003年 By신승호 Views1780
    Read More
  4. 21
    Sep 2003
    23:26

    명사십리에 가서 찍은 사진..... 세번째

    Category2003年 By신승호 Views2508
    Read More
  5. 21
    Sep 2003
    23:25

    명사십리에 가서 찍은 사진..... 네번째

    Category2003年 By맙 Views1743
    Read More
  6. 21
    Sep 2003
    23:24

    명사십리에 가서 찍은 사진..... 다섯번째

    Category2003年 By맙 Views1708
    Read More
  7. 21
    Sep 2003
    23:22

    명사십리에 가서 찍은 사진..... 여섯번째

    Category2003年 By맙 Views1613
    Read More
  8. 21
    Sep 2003
    23:21

    맙윰

    Category2003年 By신승호 Views210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