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술자리 ~

2003년 9월 3일

오늘 비가 얼마나 오던지 학교오니라 졸라 고생했따 ^^;

원래 난 비온날은 무조건 슬리퍼를 신고 나가거든 ~

신발 신으면은 양발도 젖고 신발도 젖어버리기 땀시 ...

근데 오늘은 슬리퍼 땀시 졸라 쪽먹었써......

160번을 탈려고 버스의 계단에 한쪽발을 올리고

다른 한쪽발을 계단에 올리려는 순간

발목까지 고여있던 물에 의해

슬리퍼가 하수구로 떠내려가 버렸꺼든......

순간 졸라 당황했따........

난 어떠케든 슬리퍼가 하수구에 안빠지려고 졸라 뛰어갔써 .....

슬리퍼를 잡았을땐 이미 버스는 떠나버리고...

버스안에 앉아 있던사람, 승강장에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나에게 집중되고............

사람들의 잼있다는듯 나를 쳐다모았을때 ~

졸라 쪽팔렸써   ㅜ..ㅜ

학교에 도착하니깐 바로 비가 그치더라구.......



2시에 있는 종합정보통신망

수업을 듣기위해 강의실에서 기다리는중.....

공부하는 인주 ^^



4학년 수업인데,

3학년인 상원도 수강신청을 했더군....... ^^



그리고 나 *^^*



수업이 끝나고

잠시 들린 근재네 숙소에서.......

지금 엊그제 본 자격증 답안을 맞춰보고 있는중인 채선이.......

떨어져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ㅋㅋㅋㅋㅋㅋㅋ

나와 같은 길을 걸어야쥐!!! ㅋㅋㅋㅋㅋ



어느덧 7시....

수업이 끝나고 4학년 끼리 술할잔 할려고 장터로 가는중.......

승희랑 민갱이 ^^



민경이 혼자서.....



모두 9명으로 시작한 술자리



쓰뎅 !!!! 깜딱 조래딴아 ~ ㅋㅋㅋ



금댕이 ~



사진찍기를 찍기를 싫어하는 근재 ...



술취한 인주 @.@



민경이



또다른 민갱



형범성!!!

담에는 내가 포샵으로 점 지워서 올려줄께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승희



그리고 나



뒤늦게 온 갱아 ~



꼴찌로 온 리눅스~



내가 좋아하는 삼겹살에 한잔 ~~~

근데 여기 삼겹살은 별루 맛이 없더군 ㅜ,.ㅜ



땀까지 흘려가며 술마시는 인주



낼 금댕이 집에 벼 베로 가기로 했는데

빨랑 가야쥐 *^^*



성균이의 야릇한 표정 ^^



또 인주의 자작극 ㅋㅋㅋ



이것도....... ㅋㅋㅋ

마치 다른사람이 자신을 찍는거 같이

자연스럽게 다른것을 쳐다보고

있는 인주 ㅋㅋㅋㅋㅋㅋ  어느덧 고수가 되어버렸네 ㅋㅋㅋ

졸라 자연스럽따 ㅋㅋㅋㅋ



왜 인상쓰남 ^^



오랜만에 먹는 소주.......

졸라 쓰더라 ^^;



성균이의 알수없는 표정 ㅋㅋㅋㅋㅋㅋ



카메라를 상당히 의식하는 듯한 민경이 ㅋㅋㅋ



사진찍기를 거부하는 근재.......





성균이랑 인주는 라이벌 !!!



술 안먹는다고 싸우고 있는중.......... ㅋㅋㅋ



성균이의 목조르기 ㅋㅋㅋ



폐인이된 인주 ㅋㅋㅋㅋ



오랜만에 먹은 술에 취해버린 뜽오 @.@



눈이 왜 그러쥐 ㅋㅋ







끝나버린 술자리......

술자리가 끝나고 취한 뜽오 ~

학교에서 자고는 싶었는데 ~

낼 아침에 영남이누나 가게에 수도꼭지 고치로 가기로 약속도 하고

엄마한테 이번주 용돈도 받아야 하기땜에

걍 집에 가기로 했찌 *^^*

송정리에 들려서 엄탱이를 만났찌......

요즘 졸라 열심히 공부중이거든............

사진찍기를 거부한 엄탱이 *^^*

걸으며 얘기하다가 그만 집에가는 버스를 놓쳐버리고........

낼 아침에 가기로 한 영남이 누나 가게를

늦은저녁에 가게 됐찌...........



몇일전부터 물이 새가지고 .........

맥가이버 뜽오 ? 에서 도움을 청했찌 ㅋㅋㅋㅋ

그러나 아무리 만져도 움직이지 않는 수도꼭지 ~

결국엔 물만 그치게 하고

아이스크림만 졸라 먹다가 왔찌 ㅋㅋㅋㅋㅋ



결국엔 앞집에 있는 날으는 철가방에서

고쳤다고 하는군 ㅋㅋㅋㅋㅋㅋ

인제 영남이 누나는 어쩔수 없이 일주일동안

짜장면, 짬뽕, ~ 밀가루 음식만 먹어야 할듯 ㅋㅋㅋㅋㅋㅋㅋ



차가 끊겨서 가게에 들려 엄마랑 같이 들어가는중.......

우리 엄마는

여름향기  매니아쥐......

몇일전에는 아빠랑 졸라 싸웠써....

이윤 아빠가 깜빡 잊고 여름향기 녹화 안했꺼든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인터넷 재방송을 보여주고 나서야 화가 풀리셨찌 ㅋㅋㅋㅋㅋ

우리 엄마가 요즘 들어 자주하시는 말

다음 세상에 태어나면 꼭 송승헌같은 남자를 연예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00원주고

여름향기 OST 까지 사셨더라구 ㅋㅋㅋㅋㅋㅋ



우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는 보트.....

함 타고 싶따............... ^^

근데 이 보트 주인은 머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써 ~

맨날 아침에 보트 끌어 나갔다가 항상 새벽이나 들어오거든.......

혹시 ~ 어부 ? ㅋㅋㅋ

나도 나중에 이런 여유를 가지며

살수 있을까  ^^



예전에 우리 아빠가 이보트 견인고리에

박아서 차 박살난적도 있찌 ㅋㅋㅋㅋ



쓰뎅 ~ 나도 이런 보트 하나 갖고 싶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