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넷7기생들과 야유회

04년 10월 2일

이때가 아마도 ~

중간고사가 끝난지 5일정도가 지났을때였었을꺼야 ^^

매 기수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

다들 야유회를 갔었다고 하더라구 ^^

그래서 우리 기수도 역시 오늘 ~ 화순으로 야유회를 가기러 했써 (*^^) ~

지금은 일본어 시간  ~

강의실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뜽오 ㅋㅋ

언제나 우울한 표정의 중국인 ( 본명 : 주열이 ) ㅋㅋㅋ

전자사전으로 단어 검색중....

웅さん ( 본명 : 웅철이 ) ~ V

오늘 수업을 빼고 ~ 지금 바로 놀러가면 좋은데 ~

담임 샘이 ~ 저녁 6시까지 있는 수업을 전부 끝마치고

가자고 하시더라구 ㅜㅡ

여기는 IT 강의실 ~

칠판에 낙서하고 있는

지영이랑 여さん ^^

예전부터 샘이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소리를 소문으로만 듣고 있었는데

오늘 샘의 충격적인 선언을 하셨써 ...

다음달에 결혼하신하고 ~ ^0^ ~

그것도 우리 앞기수의 학생과  ~(*^^) ~

샘 !!! 축하드려여 ~ ^^

우리 담임 샘 ^^

우리가 여태까지 구입한책 ~ ^^;;;

많치........

IT 책만 이만큼이야 ~  일본어 책은 또 따로 있씀 ^^;;;;;;

가격도 좀 비싸쥐...

SUN 에서 직접 만든 원서라서 한권당 무려 33,000 원 ~ ~ ~

넘 비싸 ^^;;;

글구 내용이 다 영어라서 보기도 넘 힘들어 ㅠㅜ

어차피 이날 후라이팬이랑 버너를 가지러

우리집에 들렸다 가기로 했거든...

간김에 렌트한 차에다가 책을 싣고 갈려고 준비중 ^^

처음 이과정 시작했을때는 22명인가 시작했는데...

중간고사 볼때쯤에서는 11명정도로 줄어들고 ~

오늘 놀러가는 사람은

나, 주열이 ,웅철이, 담임샘, 세원이형, 동안이 ,지영이, 소영이, 정미 까지 해서

9명만 놀러가기로 했써 ^^

장소는 예전 대학교 3학년때 야유회갔던

화순에 있는 안양산휴향림으로 ~

원래 돈도 조금씩 걷을려고 했는데 ~

운이 좋게도 이번에 ~

진흥원측에서 전액을 지원해 주신다고 하시더라구  (*^^) ~

렌트한 이스타나를 타고 ~

학교에서 출발한지 3시간만에 도착한 휴향림...

아마 도착시간이 ~ 저녁 10시정도됐었을꺼야 ^^;;;;

넘 늦었써 ㅜㅡ

암튼 ~ 오자마자 짐 푸는중...

날씨가 마니 쌀쌀해 져서그런지 ~ 이곳 휴향림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 ^^;;;;

대신 우리는 그런대로 깔끔한 2층집 방을 저렴한

가격에 빌렸써 ^^

내 보물 ~ 깔깔이 ㅋㅋㅋ

예전 ~ 민서기성한테 부탁해서

얻은건데 ~ ~

멋찌남 ㅋㅋㅋㅋ

군대에서는 이거하나면 겨울이 완전 ~  끝이라고 할수 있쮜 ~ ㅋㅋㅋㅋ

보기에는 이상해도 ~ 엄청 ~ 따뜻하거든 ~ ㅋㅋㅋㅋ

그래서 ~  늘 겨울이 되면은 우리집에서 ~

아빠랑 동생이랑 나랑 서로 입을려고 난리야 ㅋㅋㅋㅋㅋ

항상 집에 먼저 들어와서 먼저 입는사람이 그날 하루동안의

선택권이 주어쥐지 ㅋㅋㅋㅋㅋ

얼 !!!!! 사온 번개탄이 생각보다

화력이 괜찮더라구 ^^

담 달에 결혼 사람분이 ~

상추를 씻고 계시다니 ~ ~ ~

샘!!! 진짜 장가가셔서 어찌실려구 ㅋㅋ

사온 술 정리중 ^^

밖에서는 일단

드럼통에다가 고기 굽는중.... ㅋ

고기가 약간 타기는 해도 ~

맛은 좋더라구 (*^^) ~

타는 고기는 싫다고 해서 ~

방안에서 후라이팬에 고기를 굽고 있는

주열이랑 세원이형 ^^

열 ~ 표정이 미끈미끈 한걸 ~ ㅋㅋ

소영이 ~ 사진 찍기를 거부 ㅋㅋ

방에 고기가 더 빨리 익길래 ~

나역시 ~ 방으로 합류 ㅋ

샘  V

근데, 옆에서

이상한 눈빛으로 샘을 쳐다보는 소영 ㅋㅋㅋ

잠시후....

샘 이래도 되시는 거에여 ㅋㅋㅋ

우리반 CC 동완이랑 지영이 ~

이과정에 들어와서 ~ 한달정도 됐을때 ~

째네 어딘지 모르게 수상하다 생각했었는데 ~

한 3달째 되니깐 ~ 사귀더라구 ㅋㅋㅋㅋ

이날 ~ 한 새벽 4시까진가 ~

술마시면서 ~ 겜을 했써 .....

특히 마피아찾기가 인상적이더라구 ~

소영이가 얼마나 거짓말을 잘 치던지 ㅋㅋㅋㅋ

완전 속았다니깐 ㅋㅋ

담날 아침 ^^

웅さん!!! ~ 왜그래 ㅋㅋㅋ

꽃 보다 뜽오 ㅋㅋㅋ

ㅋㅋㅋㅋㅋ

완전 폐인들!!! ㅋㅋㅋ

내 츄리닝 바지를 빨아서 ~

몰래 엄마 츄리닝을 갖고와서 입었는데 ~

엄청 작고 불편하더라구 ㅋㅋㅋ

중국인 !!!

아침부터 왜 이케 표정이 우울한겨 ㅋㅋㅋ

무릎 앉어 ~ ~

ㅋㅋㅋㅋ

아침일찍 일어나서 ~

식사중.....

메뉴는 라면이랑 일회용 육계장....

솔직히 ~

맛은 그냥 그랬씀 ^^;;;;;

이거 누가 찍은겨 ㅋㅋㅋ

젤 늦게 먹는 사람이 설거지 하기로 했는데 ~

내가 ~ 딱 걸림 ㅠㅜ

샘이랑 정미가 바쁜 일땀시 ~

광주에 가야 된다길래 ~ 급히 짐을 싸는중...

아직 광주에 가기엔 시간이 넘 일러서 ~

샘이랑 정미를 화순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고 ~

우리는 가까운 보성녹차밭으로 놀러가기러 했써 ^^

갈때도 역시 운전병은 웅さん ~

운전은 좀 헉악하게 해도 ~ 잘 하더라구 ^^

좀 웃어바 ~ ㅋㅋㅋ

환하게 ~ ㅋ

바로 출발할려구 했는데

샘이 ~  진흥원에 증거품으로 넘길

기념 사진은 꼭 남겨야 한다고 해서 ~

정문에서 전부 내림 ^^

촬칵 ^^

옆에서 놀고 있는 사람한테 찍어달라고 부탁한건데 ~

넘 건성으로 찍은거 같아 ^^;;;

웅さん 과 중국인주열이 ~

어때? 맘에 들어   ㅋㅋㅋㅋ

원래는 ~ 이사진의 원본은 ~

이사진인데 ~

웅상이 자기가 넘 키가 작아 보인다고 해서

다시 찍음 ㅋㅋㅋ

원래 웅상이 지우라고 했는데 ㅋㅋㅋㅋ

세원이성은 찍은 사진마다 ~

다 인상을 쓰고 있더라구여  ~

좀 웃어바여 ^^

눈이 부셔도 ~ 사진 찍을땐

스마일 ~ ㅋ

동완이 배 ㅋㅋㅋㅋ

살좀 빼라 ㅋㅋㅋ

화순에서 차타고 2시간 정도 가서 도착한

보성 녹차밭 ~

예전부터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드뎌 ~ ~~

정문에서 .....

사진만 갖다대면 경직되는 세원이형 ㅋㅋ

머하는 짓이야 ㅋㅋㅋ

정문에서 녹차밭까지 올라가는 길이 가로수로 되어있고 ~

그 가로수 옆에 ~ 냇가가 흐르는데 ~

경치가 완전 끝장이더라구 ^^

ㅋㅋㅋㅋ

조 ~ 타 ~

드뎌 보성밭에 들어옴 .....

근데 밭 가운데 왠 무덤 ???

완전 깨는데 ~ ㅋ

웅상 이랑 ^^

세원이형 ^^

태어나서 첨으로 녹차잎을 봤는데 ~

내가 보기에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나무랑

똑같이 보이던데 ~ 이게 녹차라고 하더라구 ^^;;;

이자리에서

011 cf 중에 ~ 수녀님과 비구승편을 찍었다는데

난 ~ 그런 cf 를 본 기억이 없씀 ^^;;;;;;;

어색한 중국인 포즈를 잡고 있는

주열이 ㅋㅋㅋ

사진만 찍으면 ~ 먼가 모르게

부자연스러워지는 세원이형 ㅋ

이등병? ㅋ

갑자기 보는 눈이 많아서져서리 ㅋ

나 역시  ~

어색 어색 어색 ~ ㅋㅋㅋ

짜식들 여기가 어디라고 ~

연예질이야 ㅋㅋㅋ

암튼 첨으로 왔던 보성밭 ~

한번쯤 더 가고 싶더라구 ㅋㅋ

생각보다 구경이 너무 빨리 끝나서 ~ 바로

광주에 가기 머 해서 가까운 곳에 율포해수욕장이 있다고

해서 그곳에 찾아 갔써 ~

와 ~ 얼마만에 찾아온 바다야 ^^

근데 바다가 좀 ~ 마니 ~ 지저분 하더라구 ~

여기 저기 쓰레기투성이고 ~

분위기도 ~ 좀 지저분하고 ~

또 오기는 싫을정도엿써 ^^;;;;

짜식들 ~

여기서도 연예질이넹 ㅋㅋㅋ

땟 ~ 이놈 ㅋㅋ

중국인과 함께 ~

달려라 ~ ~ ~달려 ~ ~ ㅋ

우울한 표정의 주열이 ~ ㅋㅋㅋ

좀 웃어봐 ^^ ㅋ

1박 2일 동안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 여행이었써 ^^

좀 아쉬웠던 것은

술을 마니 남겼다는것이 좀 아쉽더라구 ㅋㅋㅋㅋㅋ

기말 고사가 끝나고는 다들 더 좋은데로 야유회를 가고 싶었는데 ~

소영이랑 동완이랑 정미가 미리 일본에 가는바람에 ~

못갔써 ㅜㅜ

그게  좀 아쉽더라구 ^^;;;;;;;;

머 ~ 나중에 기회가 되면 더 좋은곳으로 가면 되지 머 ^^

안 그래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