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11일
부천에 사는 말벌인간이 말도없이 광주로
내려와서 갑작스레 갖은 만남....
갱자랑 남평페인 ~
금댕이
승하
나
말벌인간 이러케 6명으로 시작한 술자리....
원랜 시내에서 만날려고 했는데
조대로 편입한 승하가 조대가 좋다고 해서 막상 조대로
갔는데 지리도 모르고 ~ 아는 술집도 없고 ~
졸라게 헤메다가 들어간 곳이쥐...
*^^*
승하 너 조대생 맞냐?
ㅋㅋㅋㅋㅋㅋ
말벌인간 ~ 본명은 길창선.....
별명이 졸라게 많타 ... 꾸러기, 말벌인간, 장우혁, 돌발소년 등....
별명이 왜 말벌인간냐면 ~
예전에 장혁이 나와서 선전한 말벌100km 이라는 음료수 있짠아!!!
지금은 망했찌만
그 cf에서 그러잔아 42.195km 를 다 뛰고 나서 장혁이 그러잔아.
또 뛸~꺼야 그러잔아.....
우리 창선이도 이 cf에 장혁 같이 뛰는걸 졸라 좋아하거든~
그래서 말벌인간이쥐...
예전에 미팅할때도 얘기하다가도 갑자기 쇼파 뛰어넘어서
졸라 뛰어서 화장실에 달려가고
다른 애들 천천히 얘기하면서
걸을때도 혼자 졸라 뛰어가서 먼저가 있곤하쥐......^^
그리고 말벌의 군입대전의 별명 장우혁 ㅋㅋㅋㅋ
완전 히트였찌....
97년 ~ 그때 한참 HOT 뜰때 ~
그때 장우혁이 요상한 머리를 했었짠아.....
뒷머리를 앞쪽으로 모조리 쏠리게 하는 머리 ^^;
말벌이 예전부터 장우혁머리 졸라 멋있다고 이머리 꼭 한다고 그러더라구....
그러던 어느 한방과 건강 ~ 교양시간이었는데
그날따라 말벌이 수업을 시작했는데두 안오더라구....
수업을 시작한지 30분뒤 뒷문으로 갑자기 말벌이 들어오는데 말벌의 머리가
요러케 장우혁머리를 해가지구 들어오는데 교수부터해서 학생들모두가 뒷문으로 들어오는
말벌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 정말 1분동안 강의실은 다들 너무 황당한지 정적이 흘렀찌
내옆에 앉은 말벌 ~ 가끔 사람들이 말벌을 쳐다볼때면 내가 얼굴이 다 빨개지더라구~
ㅋㅋㅋㅋㅋㅋ
말벌 수업 끝나고 하는말
에이~ 씨 ~ 서울에서는 통하는 머린데 광주에서는 역시 안통하는구나
라는 명언을 남겼찌.....
우리 꾸러기 ~ 말벌 *^^*
이곳에 오고 있는
리눅스에게 이곳 지리를 갈켜주고 있는
금댕이 ~
도착한 리눅스~
내가 사진찍는걸 젓가락으로 방해하고 있는 사람은?
말 안해도 알지이 ~
예전과 변함없는
우리 꾸러기 ~
말벌 *^^*
ㅋㅋㅋㅋㅋ
우리의 2만원짜리 세트 안주....
삼겹살 + 꼬막 + 해장국 + ......... 아여튼 몇가지 해가지구
2만원이었는데 괜찮더군 !!!!!
담배피는 리눅스~
안주는 거의 바닥이 나고 ~
편집하다 깜짝 놀랬따.....
사람 손이다....
갱자의 ^^
할려면은 다 하지 ~ 왜 왼쪽 새끼손가락만 남긴거쥐이?
남은 술을 다 먹기 위해 또 안주를 시키는 갱자~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 남평폐인 ~
2차로 온 어느 호프집 ~
갱자가 한턱 쐈찌 ~~~~
이 자식들은 ~ 내가 디카 가지고 갈때마다 왜 갖고 왔냐면서
젤 마니 찍는 자식이다....
띠 발 넘 아 ~~~
ㅋㅋㅋㅋㅋ
화장실에 가서 여태찍었던 사진을 볼려고 사진을 on했는데
남평이 갑자기 하던일을 멈출려고 하더라구...
그러는 남평이 너무 웃겨서 한컷 ^^
근데 옆에 좀 ~ 마니 튀긴거 같따.....
설마 오줌은 아니겠찌.......
ㅋㅋㅋㅋㅋㅋㅋ
아깐 디카갖고 왔다고 머라 그러더만
화장실에서 찍어달라고 자청하는 남평과 금댕 ~
나도 소변기와 ~ 찰~ 칵 ~
근데 이상한걸 발견 ~~~
구슬 5개 ~
이상하다 금댕이랑 남평이랑 소변봤으면
2 + 2 = 4 데 5개라니 .......
ㅋㅋㅋㅋㅋㅋㅋ
한쪽 구석에 자리잡은 우리......
메뉴를 고르는중......
약간씩 취한거 같아서 걍 맥주를 마시기로 했찌.......
고민끝에 고른 안주는
아무거나
서울공기를 맡더만 눈빛이 이상해진 말벌 *^^*
이제 일 끝났남?
금댕이는 입이 아닌 콧구멍으로 맥주를 마시나~~~
입보고 콧구멍이 더 크군 ㅋㅋㅋㅋㅋ
이제 그만 자리를 뜨리로 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