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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일본생활을 하면서 찍은 일본여행사진
兵庫県
2005.07.12 01:06

姫路城 히메지성 1

조회 수 2196 추천 수 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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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의 3대 유명한 성중에 하나인


효고현에 있는 히메지성에 가기러 했써...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에서도 잠깐 나왔다는데


영화를 안봐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씀 ^^;;;




여긴 우메다에 있는 JR오사카역


오사카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야 ...


각종 백과점과 빌딩 호텔 그리고


오사카 시내의 교통과 시외로 나가는 교통이 모두 연결된 곳이야


내가 알기로 대략 6개정도의 역이 있써 ~


JR오사카역


한큐우메다역


한신우메다역


미도스지센 우메다역


요스바시센 니시우메다역


타니마치센 히가시우메다역


역이 많은만큼 사람도 엄청 많고 길도 무지 복잡해...


여태 우메다에 대략  10번정도 왔는데


길을 잃어버린적이 무려 3번정도 ㅜㅡ


아직까지도 우메다에 오면 길을 잘 몰라서리 안내도가 없이는


좀 힘들더라구 ㅋㅋㅋㅋ




히메지 성에 가는 기차는 JR , 한신 두가지가 있었는데


우리는 가격이 약간 더 비싼 JR 을 타고 가기러 했써...


JR은 1시간 05분정도 걸리지만 한신을 거즘 1시간 40분정도 걸린다고 해서리




우리가 타고갈 JR 도착 ^^


아직까지도 기차타는법 넘 어려운거 같아...


기차 종류가 워낙 많고 시간표를 보는 방법이 넘 헷갈려서리 ~


한참을 봐야지 알겠더라구 ^^;;;




특히 이러케 한문만 나와 있으면 머리 아퍼버림 @%#@%


특히, 사람이름이나 지역이름...


똑같은 한문이여서 읽는방법이 틀리니깐 ^^;;;


넘 어려운거 같아...


일본사람들조차도 한문을 못읽고


못쓰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하더라구...




아침을 굶고 와서리 간단히 기차안에서


오니기리 랑 빵으로 해결 ^^




JR안에서


동안이랑 영쓰 ~


머가 그러케 좋은겨 ㅋㅋㅋ


동안이 배는 지금 임신중....... ㅋㅋㅋㅋ


지금 동안이 나름대로 열심히 다이어트중이야 ㅋ


저녁은 굶고 간단히 운동하고 들어와서는


거의 잘때쯤 되가지구


유혹을 못 뿌리치고 늘 라면을 먹고 자는 동안이 ㅋㅋㅋㅋ


넘 웃겨 ㅋㅋㅋ




히메지 역까지의 JR 티켓 가격은 무려 1450엔 ~


이날 교통비만 거즘 4000엔정도 썼씀 ㅜㅡ


일본은 교통비가 넘 비싸서리 나가기가 부담스러 ㅜㅡ




1시간 5분정도 걸려서 도착한 효고현의 히메지 역 ~


역시 JR이 좀 빠르긴 빠르더라구 ~


시설도 더 좋고 말야 ^^


예전에 고베에 한큐를 타고 갈때는 신오사카역에서 산노미야역까지 40분정도 걸렸었는데


JR로는 산노미야까지 대략 20분정도면 가버리더라구 ^^


암튼 비싼게 조아 ㅋㅋ




일본에 온 이후로 가장 먼 거리를 온듯.....








여태 오사카 근교에 있는 곳만 가서 잘 못랐는데


여기에 오니깐 약간 시골이라는 느낌이 좀 들더라구 ㅋ


오사카에 있는 애들은 특이하게 옷입는 애들도 많고


정말 멋쟁이들이 엄청 많은데 ~


여기 히메지는 약간 꼬장물이 흐르더라구 ㅋㅋㅋㅋㅋ




지금 멀리 보이는 게 바로


히메지 성 ^^


역에서는 히메지성 입구까지 걸어서


대략 20분정도.....




여기 히메지에도 한류열풍...


배용준, 이병헌, 원빈, 송승헌, 박용하 ~


예전 우리 초등학교때 문방구에서 파는 연예인 사진 팔듯이


각종 포스터랑 열쇠고리 등 여러가지 잡다한 것을 많이 팔고 있더라구 ㅋㅋㅋ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 우리나라 연예인사진이 걸려 있는걸 보면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 ^^


요즘은 이병헌이 인기가 좋은듯....


TV CF에두 자주 나오고 이병헌포스터도 간혹 볼수가 있써 ~


그리고 우리 회사에 있는 여사원중 몇명은 핸드폰 바탕화면이 이병헌사진이더라구 ㅋㅋㅋ




날씨가 넘 더워서리 그늘이 있는 상가로 들어왔써






식당의 여러 메뉴들 ^^


우리나라는 메뉴판에 있는 사진이라든가 진열되어 있는 모조품이랑은


생김새가 틀린 음식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은 ~


일본은 지금 보이는 거랑 거즘 비슷하게 만들어서 나오더라구 ~


덴뿌라의 위치라든가 케찹을 뿌린모양까지도 ㅋㅋㅋ








잠시 들린 옷가게에서 ^^


자작 ㅋㅋㅋ












여기 히메지성도 역시 오사카성처럼


성주위가 물로 둘러싸여져 있더군 ^^




거위 랑 오리들 ~






히메지 성에 들어가는 입구...


지금 한참 공사중이중이라서 주위가 좀 시끄러웠써 %^$#








입구에서 뜽오 ^^






세계유산 히메지성 ~


일본 최초로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국보라고해 ~


성이 마치 날개를 펼치고 춤을 추는 백로를 닮았다고 해서 일명


백조성이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해발 약 45m인 히메야마산에 자리잡고 있어서


시라사기성이라고도 불기도 한다고 하더라구 ~




몰랐던 건데 우리나라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7개나 등록이 되어 있더라구 ~


1995년에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의 팔만대장경판전, 종묘


그리고 97년에 창덕궁과 수원화성이 등록 되었고


최근에는 경주역사 유적지구와 고인들 유적이 추가 등록되어서


현재 7개의 유니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더라구 ^^


나중에 기회가 되믄 수원화성에 함 가고 싶따 ^^




히메지성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는 사람들 ^^




멀리 보이는 동안쓰랑 영쓰 ~




이사진 맘에 드는걸 ^^


















자세히 보면 내 그림자가 ..... ㅋ








더운날씨땀시 완전 퍼져버린


동안쓰랑 영쓰 ~




나도 이날 무쟈게 땀 흘렸씀 ^^;;;;;;;;;;




여긴 히메지성 박물관인데


여태까지의 히메지성 성주이름이라든가


역사가 기록되어 있던곳...




여김없이 여기도 매표소가 우릴 기다리고 있더라구 ~


너무해 ㅜㅡ




가격은 무려 600 엔......


우리나라는 국보급문화재는 거즘 1000 ~ 2000원대 인걸로


알고 있는데 여긴 왜이케 비싼 거야 ^^;;;






매표소를 지나 성입구로 진입 ^^






사진 찍을려구 폼 잡는중 .. ㅋㅋㅋ




V












이곳 히메지성이


전에 갔던 오사카 성보다 3배정도는 더 큰거 같더라구 ...




진짜 성이 마치 날개를 펼치고 춤을 추는 백로같남 ?


이날 날씨가 넘 좋아서인지 몰라두


멀리서 볼땐 마치 성이 그림같이 보이더라구 ...








옛날에 이구멍으로 활이나 총을 쏜건가 ?












수많은 가지가 뻗어 있었던 나무...






성이 넘 멋진걸 ^^




둘다 더워서 쓰러지기 일부 직전 ~


젊어서부터 그러면 내 나이되서 어찔라구 ㅋㅋㅋ




여긴 성 외곽...




여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해 ...




이 슬리퍼로 갈아신고 나서




이 봉지에다 자기 신발을 넣어서...


우리나라같았으면 1번쓰고 봉지를 버릴텐데


여긴 그런 봉지를 다 모와서 다시 재활용을 하더라구


찢어지거나 더이상 못쓰게 될때까지...




아까 이 히메지성에 오면 연인이 헤어진다는 얘기가 어디에서 나왔냐면


히메지성이 워낙 크다 보니깐


많이 걷고 나서 여기 성내부에 들어갈때


발에서 나는 고약한 발냄새를 맡고


헤어지게 된다고 하더라구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낮이였지만 조명이 하나두 없어서 무지 어두웠써... ^^;;;




이 구멍도 역시 총을 쏘거나 활을 쏘기 위해 뚫어놓은듯...








통로 끝에쯤 오니깐 다시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더라구 ~




지금 보이는 곳을 열면 바로 성벽이 보이는데


옛날에 이곳을 통해서 돌을 던지거나 뜨거운 물을


부었다고 하더라구 ~








봉지에다가 신발 넣고 다니니깐


왠지 기분이 고등학교시절로 돌아간듯 ㅋㅋㅋ




여긴 왠지 주온 분위기가 ...... ㅋㅋㅋ




복도에 일정간격으로 이런 구멍이 있더라구 ^^




여긴 옛날에 병사들이 쉬는곳인듯 ...


어둠컴컴한게 무슨 감옥 같넹 ~






나름대로 야쿠자 같이 컨셉을 잡은건데 넘 웃겨서리 ㅋㅋㅋㅋ


넘 어설퍼 ㅋ




사진 찍을려구 폼잡고 있는데..


지나가던 아줌마가 날 완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더라구 ㅋㅋㅋㅋ


그래서 순간 완전 놀램 ㅋ








20분정도 걸어가니깐 나온 출구 ...


볼건 그다지 없었씀 ^^;;;




여긴 출구 인데 봉지랑 신발을 수거함...




짜식들 !!! 나보로는 맨날


V 한다고 머라그러더만 자기들네도


V 를 ㅋㅋㅋ






표지판에 천수각을 영어로 main 성이라고 적혀 있더라구 ㅋㅋㅋ






천수각까지 가는길은 어찌나 구불구불 하던지...


매표소에서 생각보다 꽤나 멀더라구 ...




가다 발견한 도마뱀 ...


왠 도마뱀이 지렁이를 물고 어딘론가 가더라구 ㅋ








이제 점점 가까워 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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