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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일본생활을 하면서 찍은 일본여행사진
兵庫県
2005.07.12 01:06

姫路城 히메지성 2

조회 수 2057 추천 수 1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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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엄청 깔끔...










땅에 박혀 있는 이 기와장은 머지? ^^;;;












이날 무쟈게 날씨가 더워서리


애들이 이제 여름 끝날때까지 어디 나가지 말자고 하더라구 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혼자서라도 나갈 생각임 ㅋㅋㅋ






드뎌 천수각 입구에 도착 ~


이쪽이야 ㅋㅋㅋ












저녁에 되면 성을 비추는 조명들이 주위에


꽤나 많이 설치되어 있더라구 ~




여기가 바로 천수각 ^^




히메지성은 1333년 처음 지었다고 전해지나 히메지성이 유명해진 것은


1580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히메지성을 서국(西國) 공격의 근거지로 삼고


이듬해 3층의 천수각을 완성시킨 이후부터이라고해 ~


그뒤 세키가하라전투에서 승리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위 이케다 데루마사가


주인이 되어 천수각을 다시 5층으로 올렸써


10년뒤 새로운 성의 주인이 된 혼다 타다마사가


아들 부부을 위해 니시노마루(西の丸)를 건축함으로써 현재의 모습이 갖추어졌다고해


근데 일본 역사를 보믄 도요토미 히데요시 얘기가 빠질때가 없네....


일본 역사 교과서에서는 영웅이라고 하더라구 ^^;;;




에도시대의 초기에는 일본 전국에 대소 180정도의 성이 있었지만,


그 거의가, 메이지 유신 시에 해체되었거나 태평양전쟁등에 멸실되었써


그중에서도 일본 3대 유명한 성으로 꼽힌 나고야성이나, 구마모토성도


예외가 아니었지만 ,그 중에 히메지성은 무수한 위기를 넘겨


기적적으로도 지난날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는 하더라구 !!!




그리고 히메지성은 자연재해에도 피해갔다고 해


1995년 고베의대지진때 히메지시의 대부분이 지진여파로 큰 피해가 났음에도


히메지성은 약간 금이 간 것과 기와 몇장 파손되었을뿐이라고 하니


정말 튼튼하게는 지어진듯...


사진으로 봤던 히메지성보다 직접본게 훨 멋있더라구 ^^








이제 슬슬 성 내부로 들어가는중 ...










일본은 우리나라랑 틀리게 우측통행이야 ...


걷는방향반대, 운전석도 반대, 차다니는 방향도 반대 ... ^^;;;


아직까지도 무쟈게 헷갈림...


횡단보도를 건널때 짧은 순간에 어느쪽을 봐야할지 엄청 망설여져 ㅋㅋㅋ


우리나라는 보통 무의식적으로 먼저 오른쪽을 보고 건너지만은


일본은 반대라.... %^$#&%@








여기도 역시 신발을 벗고 들어가더라구 ...






성안은 100 % 전부 나무로 되어 있더라구...


오사카 성 내부는 엘레베이터도 있고 시설이 엄청 깨끗하고 좋았지만은


여기 히메지성은 옛날 성을 그대로의 모습를 잘 유지를 하고 있더라구 ~




성내부에 조명이 있긴 했지만 빛이 너무 약해서리


천수각 1층은 앞이 잘 안보이더라구 ^^;;;




안그래도 더운날씨에 성안까지 들어오니깐 ~


완전 찜질방에 들어온 기분이였써 ^^;;;










오사카성에는 성 내부에 그런대로 볼거리가 많았었는데 ~


이곳 히메지성은 볼게 거의 없더라구 ^^;;;


간혹 있더라두 ... 전부 오사카성에서 볼것들뿐 ~




앗 !!! 달마닷 ~




계단은 어찌나 갑파르고 좁던지...


다락방에 오르는 계단같이 생겼더라구 ...


치마입고 오믄 완전 죽음이겠더라구 ㅋㅋㅋ






예전 오사카성에서도 봤던


갑옷...




요건 말 안장...




덥긴했지만은 몇개 안되는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바람이 엄청 시원하더라구 ^^




사진찍는 내모습... ^^


요즘 EOS 를 사고 싶어서 무지 망설여지는 뜽오...


근데 가격이 넘 비싸서리...


무쟈게 고민중...


언제 갑자기 확 질러버릴지 모름 ㅋㅋㅋ






요긴 대략 4층정도...






드뎌 꼭대기에 도착 ...


꼭대기에 달랑 이거 하나 있더라구...


완전 실망 ~


선배들이 히메지에 가믄 성말고는 볼게 없다는 걸 듣기는 했었는데 ~


그말이 100% 사실이였씀 ㅜㅡ




요건 성 지붕 모서리마다 이건 동물 형상의 지붕장식이 있써


머리는 사자형상이며 몸은 뿔달린 물고기 모양으로


화재를 막아준다는 일본의 신화속 동물을 형상화 하였다고 하더라구 ...










히메지시가 한눈에......


예전의 성주들도 이렇게 꼭대기에서 자기가 다스리는 지역을 둘러봤었겠군...




비록 성 내부에는 볼게 없었지만 꼭대기에서 바라본 경치와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좋더라구 ^^




이제 슬슬 내려갈려고 준비중...










요건 옛날 히메지성과 주위 마을들 ~


엄청 크넹 ...










진짜 다른건 몰라도 건물 하나는 진짜 멋있넹 ^^




내가 사진 찍어 줄라구 포즈를 잡는데 ~


동안이는 눈치채고 날 보는데 지영이는 다른데를 보고 있더라구 ~


그래서 내가 "둘이 쳐다봐" 라고 했는데 ~


갑자기 둘이 마주보더라구 ㅋㅋㅋㅋ


순간 당황함 ㅋㅋㅋ




간만에 3명이서 ^^


이사진을 보고 나더니 애들이 나보로


셀프의 황제라고 하더라구 ㅋㅋㅋ




아까부터 눈에 걸리는 커플 ...


둘다 기모노를 있고 있는데


왼쪽은 남자 오른쪽은 여자인데...


진짜로 통나무로 된 켓다를 신고 다니더라구 .......


나두 한번 신어봤는데


어찌나 발이 아프던지 죽는줄 알았씀 %^@$#@$^@#$^




이제 슬슬 나가는중...




가는 도중에 저쪽으로 내려가믄 또 먼가가 있을 꺼 같아서


내가 내려가자고 했써 ...






근데 ...




이게 전부더라구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빠꾸 ~




날 게니 따라 갔다고


원망하고 있는 동안이랑 영쓰 ~  ㅋㅋ






먼지 모르지만 엄청난 동전들이 쌓여 있더라구...


근데 전부 10엔짜리뿐 ~


그래도 맘같아서는 무지 줍고 싶었씀 ㅋㅋㅋㅋㅋㅋㅋ










넘 더워서리 그늘에서 대략 30분 정도 쉬다가 ~


집에가기는 넘 시간이 이르고 해서리 ~


예전에 김샘하고 같이 같던 스시뷔페에 다시


가기러 했써 ^^


오늘은 꼭 기여코 본전을 뽑으리라 ㅋ






이게 아까 지붕 모서리에 달려 있는 그 장식 ~




헉 ~ 검이닷....


난중에 집에다 진검으로 장식해 놓으면 멋있을듯...










이상하게 히메지에 와서 오사카에서 보기가 힘든


버스가 그러케 많이 있더라구...


그래서 첨엔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깐 ~


여기 히메지에는 지하철이 없어서 많은 거더라구 ㅋ






다시 JR를 타고 스시집이 있는


교바시로 출발 ...




가는 길에 풍경이 엄청 멋있더라구 ^^


무슨 다리 인지는 모르지만 엄청나게 컷던 다리




기분 같아선 내려서 바닷가에서 놀다가고 싶었지만


교통비가 넘 비싸서리 ㅜㅡ


참음 ^^;;




시원한 바다.....


담엔 바다로 가야겠따 ^^




애들은 많이들 피곤했었는지 기차안에서 내내 자더라구 ㅋㅋㅋ


나도 잠이 왔지만 정신력으로 안자고 버팀 ㅋㅋㅋ


사실 여기 오기 전날 회사사람들하고 회사근처에서 술먹고


막차를 타고 집에 가는데 깜빡 지하철에서 자는 바람에


전날 새벽....


엄청 고생했었꺼든 ㅋㅋㅋ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교바시 ^^




이 맨션 1층이 바로 스시 뷔페...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좀 좋은 이미지 이고


맨션은 그보다 밑에 이미지 이지만


일본은 반대야...


아파트는 좀 싼곳 ... 맨션은 좀 좋은곳...


의미가 반대더라구 ~




다베호우다이...


남자는 1680엔


여자는 1155엔


꼬마들은 945엔


오늘은 기필코 본전을 뽑으리라...




뷔페 앞인데 꽤나 멋있써 ^^











스시 말고도 우동, 닭고기, 스파게티, 야채, 야끼소파 ~ 기타 등등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써 ~




그렇지만 난 가장 비싼 스시만 먹음 ㅋㅋㅋ


우리집 앞 한사라(스시 2개)에 105엔짜리 스시집이 있는데


맛이 별로라고 하더라구 ... (애들말에 의하면)


그 집을 기준으로 해서 본전을 뽑을려면 ~


대략 6도마(한도마에 스시 6개)정도 먹어야 본전 ㅋㅋㅋ


여기서 먹는 방법은 우리나라 뷔페랑 비슷하지만 ~


스시는 최대 한도마씩밖에 안돼...


한 도마를 다 먹었을때 그 도마를 가지고 가서 자기가 먹고 싶은


스시 이름을 말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줘 ^^




이날 우동 ~


먹고싶었지만


배가 부를까봐 ~ 참음 ㅋㅋㅋ








예전 대학교 다닐때 가끔 한 이틀 굶었다가 돈 아껴서 형들이랑


학교앞 뷔페가서 죽도록 먹고 ~


먹다가 힘들면 화장실 갔다오고 그래도 힘들면


밖에서 좀 뛰다가 들어와서 다시먹고 ~ 그랬었는데 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돌아갈때 양손에 아이스크림까지 가득 채워서 ㅋㅋㅋ


한번은 가는 도중에 과식으로 졸라게 토하면서도


산같이 쌓은 아이스크림 안 떨어뜨릴라구 중심을 잡고 토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암튼 그때 대단했었찌 ㅋㅋㅋ




그리고 전대에 있는 고기뷔페에 갈때는 오후 2시에 가서


막차가 있는 10시 반까지 삐대기 ㅋㅋㅋㅋㅋ


그러케 몇번 하니깐 나중에는 8시쯤 되니깐 종업원이


우리테이블에 와서 언제 나갈꺼냐고 자꾸 물어보더라구 ㅋㅋㅋ




오늘 하루 교통비로만 대략 4000엔


입장료 랑 먹는것까지 해서 대략 7000엔 정도는 쓴듯 ㅜㅡ


USJ 다음으로 돈이 젤 많이 들었던 거 같아 ㅜㅡ


히메지성 오사카에서 멀기는 했지만


성모양은 어느성보다 정말 멋있었지만 ~


내부는 그다지 .........


암튼 오늘 많이 걸어서 고단한 하루였지만 ~


좋은 구경이였다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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