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이도에서 바라본 마쯔시마(松島) ~
정과장님을 기다리는 중.....
아까 유람선에서 갈매기사진을 너무 많이찍어서 메모리 풀이 되었다는 ㅋㅋㅋ
그래서 사진을 컴퓨터에 옮길려고 잠깐 차로 갔꺼든 ...
정과장님이 자랑하는 망원렌즈로 찍은 사진 ^^
배에서 품어대는 매연이 장난 아니였써 ^&^&%$^%#$%
도병기씨 카메라로 사진 찍어주는중 .... ㅋ
福浦島(후쿠우라시마)라는 섬에 가기 위해서는 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
200엔짜리 입장권을 구입해야 해 ......
福浦島(후쿠우라시마)
안그래도 흐린 날씨였는데 ~
福浦島(후쿠우라시마)는 나무로 뒤덮여있어서 엄청 어두웠써 ㅜㅡ
밝은렌즈가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낌ㅋㅋㅋ
이곳에서 20분간 서로 사진찍어주고 난리가 아니였다는 ㅋㅋㅋㅋ
정과장님의 살인미소 ㅋ
어느덧 저녁6시 ..... 엄청 어두워졌써 ~
근데 아직 우리는 숙소를 못 잡았다는 .........
그래서 급히 JR역앞에 있는 여관안내소에 찾아 왔써 ~
시간이 약간 늦기는 했지만은 저렴한 숙소를 하나 소개받을수가 있었써 ^^
소개받은 여관으로 찾아가 처음 방을 먼저 봤는데 ~
방에 가는 도중에 아줌마가 방이 좀 넓다고 하더라구 ~
그래서 속으로 얼마나 넓길래 그러나 하고 봤는데 ~
첨 본순간 엄청 놀랬다는 ..... 무슨 운동장이더라구 ㅋㅋㅋㅋㅋ
한 50명을 잘수 있는 공간이였써 ㅋㅋㅋㅋㅋ
그래도 銭湯(센토우)[공중목욕탕]도 있고, 다다미이지만은 그특유의 냄새가 덜 하기도 하고
다른 여관찾아다니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이곳에 머물기러 했써 ~
요금은 어제와 비슷한 4000엔 ^^
괜찮은 가격이였써 ^^
난 바다 근처라서 寿司(스시)[초밥]이 싸고 괜찮을꺼 같았는데 ~
이곳에는 회전寿司(스시)[초밥]가게는 없다고 하더라구 ~
자기가 먹고싶은걸 하나씩 주문해서 먹는 일반 寿司(스시)[초밥]가게밖에 없는데
가격이 비싸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바다근처인데 왜이케 비싸냐고 물어보니깐 ~ 신성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 #$%&^$#
참 ~~~~~~~~~
그래서 좀 고민은 하다가 海鮮丼(해산물덮밥)을 먹기러 했써 ~
여관 아줌마의 소개로 찾아온 다나카상 가게 ~
주인 아줌마한테 여관아줌아의 소개로 왔다고 하니깐 ~
바로 "아 ~ 서비스 달라는 얘기네 ~ " 라고 하더라구 ~ 참 눈치가 빠른 아줌마였써ㅋㅋㅋㅋㅋ
서비스로 나온건 ~ 굴을 구워서 된장소스를 곁들인 음식 ~
딱 ~ 3개 나왔더라구 ㅋㅋㅋㅋㅋ
아줌마 좀 더 주지 너무하더라구 ㅡ,,ㅡ
나랑 정과장님이 주문한 刺身定食(사시미데이쇼쿠)[사시미정식]
1600엔 ~
도병기씨가 주문한 貝定食(카이데이쇼쿠)[조개정식]
1600엔 ~
조개가 달랑 3개 나았더라구 ㅋㅋㅋㅋㅋ
바닷가이지만은 도쿄에서 먹는 사시미랑 그다지 차이가 없더라구 ~
맛은 ★★★☆☆
저녁을 먹고 준비해온 삼각대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나왔써 ~
낮에 갔던 고다이도 인데 ~ 초록빛의 조명이 너무 강해서 ~
사진이 영 #@$%^*&%^$%#$
어느 진자입구 ~
기모노를 입은 어느여인의 전통악기의 연주를 들으며
다들 달을 바라보고 있더라구 ~
완벽한 보름달은 아니였지만은 ~
넘 이뻤다는 ^^
야경사진을 찍고 돌아와
銭湯(센토우)[공중목욕탕] (대략 2사람이 들어갈수 있는 조그만 공간이였씀 )
의 뜨꺼운물에 담그니깐 하루의 피로가 싹 ~~~~~~ 풀기더라구 ^^
넘 기분좋았써 ^^
그리고 나서 간단히 술한잔 .....
날씨가 흐려 아쉬웠던 하루였지만은 오늘도 재미있었던 하루였써 ^^
내일은 여행의 마지막날 ~
아직 다못봤던 마쯔시마(松島)를 좀더 구경하고 점심때 도쿄로 다시 돌아갈 계획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