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8일
오늘 월차를 내구 ~ 하루 쉬기러 했써 ^^
그래서 오전은 집에서 푹 ~~~~~~~~~~~~ 쉬고 ~
점심때 혼자서 기분전환도 한겸 쇼핑을 하러 하라쥬쿠에 나왔써 ~
이곳에 괜찮은 옷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말야 ^^
신쥬쿠처럼 역주변이 엄청 화려할꺼라 생각했는데
하라쥬쿠는 신쥬쿠와 다르게 역주변이 의외로 조용하더라구 ...
안쪽으로 들어가면 틀리지만 말야 ~
역에서 나와 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하라쥬쿠 쇼핑가 골목 ...
옷가게도 무지자게 많기도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도 무지하게 많더라구 ~
여기저기서 들리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한국어 등등등...
일본에서는 요즘 저런 쪼끼가 유행중 ....
어느 옷가게를 가든지 이런식의 스타일의 옷이 디피가 되어 있더라구 ~
여기는 중고가게 인데 ~
뮤자게 싸 ~
첨에는 중고가게 인지 모르게 한참 이것저것 보다가
맘에 드는 있는 옷이 있써 가격표를 보니깐
티셔츠 가격이 500엔 이더라구 ~
첨엔 뮤쟈게 깜짝놀라서 점원한테 물어보니깐 중고가게라고 하더라구 ~
이런식의 중고가게가 이 주변에는 꽤 있는듯 한데 ~
정말 새옷처럼 좋은 옷이 꽤나 있더라구 ~
그래서 이것저것 보다가 티셔츠랑 남방 구입 ^^
일본사람들은 여름을 다른표현으로
마츠리의 계절이라고도 표현해 ...
그만큼 이곳저곳에서 쉴새없이 크고 작은 마츠리가 열기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이 유카다 판매율이 무지 좋다고 하더라구 ...
내 올해목표중에 하나가 여친을 꼭 만들어서 ~
마츠리에 여친이랑 둘이 세트로 유카다를 입고 가는거였는데 ㅜ,.ㅡ
내년에는 기필코 .................
내가 좋아하는 랄프로렌 ... ^^
명품관처럼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 놨더라구 ...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명품
루이비통 ~
언제나 이매장은 사람들로 북적임 ...
일본식 젓가락을 파는 매장인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야 ~
젖가락 한쌍에 3000엔에서 비싼건 몇만엔짜리까지 .... 넘 비쌈 ....
넘 더워서 들어온 쇼핑가 건물인데
건물 내부 구조가 무지 특이하더라구 ~
올라갈때는 에스칼레이트로 층이동을 하게 되어 있고 ~
꼭대기에서 부터는 내리막길로 되어 있어서 여러가게를 쇼핑할수 있게끔
되어 있더라구 ~
무쟈게 특이했씀 ^^
GAP
에드윈 ~
일본에서는 리바이스보다 에드윈이 인기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 ~
우리나라에서의 에드윈 이미지로 보면 안됨 ~
지금 짓고 있는 빌딩인데
특이하게 생겨서 찰칵 ~ ^^
간만에 나선 쇼핑 ~
맘에 든 ~ 남방이랑 티셔츠, 조끼를 사서 좋긴했는데 ~
얼마전부터 사고 싶었는 보라색면바지( 이상하게 요즘 원색이 좋음 ㅋㅋㅋ ) 를
못사서 약간 좀 아쉬웠써 ㅜ,.ㅜ
일본바지는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너무 타이트해서 입으면 무슨 쫄바지를 입은듯한 기분이거든 ....
아무래도 바지는 한국에서 사야될듯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