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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3〜07/08/12】 태국(방콕, 아유타야, 파타야, 코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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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4일


8월4일부터 8월12일 까지 9일간의 여름휴가를 받았써 ~


그래서 예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유럽에 갈려구 했는데 비행기표는 이미 매진 ㅡ,.ㅜ


그래서 태국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나기러 했써 ^^ ~


휴가는 8월4일(토요일)부터이였지만은 부장님한테 부탁을 해서


8월3일(금요일) 오후4시쯤 회사에서 일찌감치 나가 오후7시30분 비행기로 출발할수 있었써 ^^




출발지는 일본 도쿄외곽에 있는 나리타공항 ~


첨으로 타보는 노스웨스트 비행기 ~


여태 타본 비행기중에서는 기내 시설이 젤 좋은거 같더라구 ~


좌석마다 보다시피 모니터랑 리모콘이 있어서


영화, 게임, 음악 등을 맘껏 즐길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았다는 ^^


그러나 기내식과 기내서비스는 완전 꽝 #@^%#$


더군나다 승객의 70%가 서양사람 20%가 태국사람 ~ 일본사람은 거의 없더라구 >_<


그래서 기내에서는 영어 아니면 태국어뿐 ~


스튜어디스가 기내식을 줄때


영어와 태국어를 번갈아가면서 밥을 먹을껀지 치킨을 먹을껀지를 물어보는데 ~


먼말인지를 몰라 무지 땀을 흘렸다는 ^^;;;;;;;;;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태국 방콕에 있는 쑤완나공항까지는


5시반정도가 걸리더라구 .....


이런 장시간 비행은 첨이였써  >_<


방콕에 도착했을때의 현지시간이 새벽 00:30 ~


늦은시간이였지만은 세계각지에서 태국으로 관광을 온 사람들은 정말 엄청났써 ~


입국심사를 하는데만 무려 1시간정도를 기다렸다는 ^^;;;;;;;;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서 사실 좀 깝깝했써 ~


말은 안통하지 ~ 나혼자지 ~ 더군다나 오늘 잘 곳은 없지 ㅠㅜ


사실 카오산로드( 지역이름 - 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 ) 에 한국사람이 운영을 하는


여행사라든지 숙박시설이 몇군데 있어 이곳을 통해 첫날을 지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출발당일날 알았써 ~ 저녁 12시에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다는걸 ㅠㅜ


그래서 공항에서 한참을 고민끝에 ~


일단 카오산로드로 가서 숙소를 알아보기로 했써 ~


택시로 40분정도 걸려 도착한 카오산로드의 분위기는


한국에 비교한다면 이태원같은 곳이였써 ~


80%가 서양사람 20% 동양사람 10% 태국사람 ~ 의 비율 ~


카오산로드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2시정도 였는데두 불구하고 엄청 분비더라구 ~




오늘 하루를 머물 숙소를 찾기 위해 내가 준비해온


자주쓸꺼같은 태국어50문장ㅋ으로 숙소에 들어가서 태국어로 말을 걸여 봤는데 ~


내가 하는 태국어는 겨우겨우 통하지만은 돌려받는 태국어는 내가 전혀 알아 먹을수가 없더라구 #$^%#@#%$^


그래서 영어로 말을 걸어야겠다 생각하고


내가 말하고 싶은 영어문장을 사전을 찾아 만든다음 첫마디 뱉고 나서 부터는


나도 모르게 자꾸 일본어가 튀어나오더라구 ㅜ,.ㅠ


간단한 영어단어인데두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일본어단어가


떠오르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 ㅜㅡ


그리고 대답할때는 나도 모르게 YES/OK 가 아닌 "하이~ "ㅋㅋㅋㅋㅋ


말은 안통하고 ~ 몸은 피곤하고 ~ 내일 여행을 위해서는 충분히 쉬지않으면 안되고 ~


그러던와중에 ~ 누군가 나에게 " 곤니찌와~ "라고 일본어로 말을 걸더라구 ~


일본에서 유학경험이 있는 중국사람이였는데 ~


영어, 일본어 정말 유창하더라구 ~


정말 친철한 중국사람이였는데 ~ 이 중국사람을 통해 두번 통역에 거쳐 ( 일본어 -> 영어 )


방이 비어있는 숙소를 간신히 전화를 통해 구할수가 있었써 ^^




태국에서 1번째날 ...


어제 새벽에 숙소를 잡은후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새벽 5시쯤에 잠들어 일어난 시간은 오전11시 ~ 더라구 >_<


그래서 12시경에 나와 숙소를 다른곳으로 옮기고 나고 왕궁을 관광하러 나섰써 ~


시간도 많이 되고 해서 방콕의 명물이자 애물단지 툭툭이라는 택시로 가기러 했써 ~




툭툭운전기사 아저씨인데 ~


저 살인미소에 사기를 당했다는 ㅡ,.ㅡ


툭툭은 미러로 계산을 하는게 아니라 타기전 금액흥정을 하거든 ~


아저씨왈 ~


왕궁은 오전만 하고 끝난다고 하더라구 ~ (사실은 오후 4시까지 ㅜ,.ㅡ )


그래서 오후까지 들어갈수 있는 관광지로 안내를 해준다고 하더라구 ~


내가 몰랐던 정보를 줘서 정말 고마운 맘을 갖고 있었는데  ~


알고보니 완전 사기였다니 ㅜㅡ .....


그래도 이 아저씨한테 사기를 당한덕에 3일째가 되던날에 태국현지인과 친구가 되었다는 ~ ^^


게다가 요금도 하루종일인데 80밧( 320엔 )에 ~


대신 조건이 관광지 한곳을 구경을 하면은 기념품이라든지 옷을 파는 가게에서


15분정도만 구경만 해주면 된다고 하더라구 ~


혼자서 길을 헤메는것보다고 이 아저씨가 안내해주는 데로 가면


괜찮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 가기러 합의를 봤써 ^^






툭툭기사아저씨가 첨으로 데리고 온곳은 이곳 ~


관광가이드에도 실려 있지 않은 곳이였지만은 ~


맑은 날씨덕분에 맘에 드는 사진을 몇장 건졌던 곳이야 ^^




어딜 가든지 서양애들이 엄청 많더라구 ~


















태국의 독특한 건물 양식이 돗 보이는 사원이였써 ~




사실 이번 태국여행을 위해 여행전날 급히 광각렌즈를 하나 구입했써 ~


시그마 12-24mm F4.5-5.6 EX DG ASPHERICAL HSM


무려 7만엔을 넘는다는 ....


인물사진은 별로지만은 풍경사진에는 만족스러웠써 ^^


광각렌즈는 하늘이 넘 이쁘게 찍켜서 좋다는 ^^
























사원에 있는 장식에 칠을 하고 있는 아저씨 인데 ~


먼가 주문같은걸 외우면서 정성껏 칠을 하고 있더라구 ~


















관광이 끝나기만은 기다리고 있는 툭툭기사아저씨 ~


난 천천히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이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으니깐 괜히 부담되더라구 ~




툭툭에서 ~


태국날씨 ~ 일본이나 한국보다 더 덥더라구 ㅠㅜ


좀만 걸어도 땀이 주르르르르르르 ..................


땀이 많은 나에겐 완전 죽음이였써 ㅜㅡ


그래서 태국여행내내 모자만 쓰고 다닌거 같아 ~






툭툭기사아저씨와 약속한데로


정장을 파는 가게에 들어가서 아이쇼핑만 했써 ~


근데 가게도 넘 작아서 15분 버틴다는게 넘 힘들더라구 ^^;;;


그래서 5분만에 나왔써 ......


내가 5분만에 나오니깐 아저씨가 약간 실망해 하는 표정을 짓더라구 ~


툭툭기사아저씨 왈 ~


툭툭기사아저씨랑 가게랑 계약을 했더라구 ~


손님을 데리고 와서 15분이상 가게물건을 구경을 하면은


기름을 만땅( 120밧 )을 채워주기로 하는 계약을 말이야 ~


만약 15분이전에 나오면 무효 ~ ~ ~


이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 ~


태국에 놀러와서 내가 머하는 짓인가 하고 말야 ~


그래서 다음 가게에서 15분간 구경을 하고 툭툭기사아저씨랑은 따로 갈려고 맘을 먹었써 ~




여기는 라마 5세 동상이 있는 광장 ~


엄청 넓은 광장이였써 ~










구 국회의사당 ~


이 뒤쪽으로 돌아가면은 태국의 킹이 살고 있는


위만멕 궁전이 있써 ~










10분간 구경을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했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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