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7일
태국여행 4일째
아침10시에 chu랑 숙소앞에서 만나기러 약속을 했는데 ~
일본과 태국과의 시차( 3시간 )를 생각 못하고 핸드폰으로 10시( 일본시간 )로 알람을 맞추고
자는 바람에 못일어나버렸다는 ..... ^^;;;;;;
10시20분까지 기다리다 지쳐서 chu가 방까지 찾아오고나서야 일어났써 ㅡ,.ㅡ
오늘은 특별한 일정없이 chu가 안내해주는대로 따라가기러 했써 ^^
스카이 트레인 ~
태국에 와서 교통편을 잘 몰라서 언제나 걷거나 택시를 타거나 했는데
chu덕에 첨으로 이동해보는 대중교통 ~
도착한곳은 방콕에서 제일 크다는 백화점 ...
이름은 까먹음 $%$^#$%&^$@#
우리나라 백화점이랑 그다지 다를 바가 없더라구 ~
단지 조명이 좀 어두웠다는것밖에는 .....
보통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은
그날 저녁에 PC방에서 메모리에 있는 사진을 이동디스크에 다 옮겨놓고
다음날 사진을 찍고 했는데 ~
어제는 이동디스크가 있는 숙소에 안들어가서 메모리를 비우질 못했다는 .....
금새 메모리가 full 이 되어버렸더러구 $%^%^$#%@
그래서 사진인화하는 곳에 가봤더니 ~
CD 한장 굽는데 200밧( 800엔 )을 받더라구 ^^;;;;
그래서 어제찍은 사진을 2장의 CD에 집어놓고 메모리는 클리어 시켰써 ^^
아침겸 점심으로 밥을 먹으러 식당에 왔써 ^^
보통 이런 식당가에 오면 맛있는 냄새가 나는게 보통인데 ~
태국은 좀 비위상하는 냄새가 여기저기에서 나더라구 $%#$%@^
chu가 추천해준 메뉴 ~ 오리고기덮밥 ^^
태국식 이름은 까먹음 $%^$#$%^&%^$
태국에는 독특한 "팍지"라는 향신료가 있써 ~
책에 적혀 있기를 보통 외국사람한테는 입맛에 안맞어서 음식을 주문할때
"팍지"는 빼고 달라고 하는게 좋다고 적혀있써 ~
그래서 난 어느정도 맛이 이상하길래 그러나 싶었는데 ~
정말 "팍지"가 들어있으면 손도 못댈정도로 그 향이 강하더라구 ㅜ,.ㅡ
전날 저녁에 chu가 태국라면을 사줬는데 ~ "팍지"가 들어있어서리 ~
면은 커녕 ~ 라면에 들어있는 건데기도 못먹겠더라구 ㅜㅡ
방콕시내는 언제나 교통지옥 ㅜ,.ㅡ
쫄라롱껀국립대학교에 찾아왔써 ~
방콕에서 최고의 대학이라고 해 ~
방학이랑 그런지 학생들이 별로 없더라구 ...
요번에는 방콕에서 젤 번화가라는 곳으로 이동 ~
일본에서도 그렇지만은
이렇게 한국의 기업의 간판이 중심가에 있으면 어깨가 으쓱 ^^
태국에서는 노키아 다음으로 삼성 핸드폰을 알아준다고해 ~
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보통 한달에 3만엔정도를 받는다고 하는데 ~
삼성핸드폰은 7 ~ 8만엔정도에 팔리고 있다고 해 ~ ^^;;; 엄청 비싸지 .....
태국은 특이한게 핸드폰 가게에 가면은 새제품~ 반 중고~ 반을 팔고 있써 ~
그만큼 핸드폰이 비싸기 때문에 보통 중고핸드폰을 많이 쓴다고 하더라구 ~
우리나라에서 5년전에 쓰던 졸라 구린 삼성핸드폰도 있었는데 무려 2만엔에 팔고있더라구 ^^;;;
내가 갖고 있는 삼성핸드폰( 일본꺼 )은 얼마쯤에 팔수 있나 궁금해서 가게에 가봤더니
신제품이라 암호를 해독못해 안산다고 하더라구 #$%^*&%^$%#
그치만 암호만 풀리면 5만엔정도는 충분히 받을수 있을꺼라고 하더라구 ^^
암튼 머리만 잘 굴려서 우리나라에서 안쓰는 핸폰을 갖고와서 태국에서 팔면
돈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
내가 점심을 쏴서 ~
chu가 코스프레카페에서 음료수를 쏜다고 해서 따라 왔는데 ~
종업원들이 넘 불친절해서리 걍 구경만 하고 나옴 ㅡ,.ㅡ
여기는 시내중심가의 작은 광장인데 ~
헌팅을 하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래 ㅋㅋㅋㅋㅋㅋ
태국에서 제일 인기가 있는 여자는 교복을 입은 대학생이라고 하더라구 ㅋㅋㅋㅋㅋ
( 태국은 초,중,고,대 전부 교복을 입음 )
기차역 ~
chu를 따라 골목골목 들어가니깐 "왓 뜨라이밋 "이라는 사원이 나오더라구 ~
세계에서 가장 큰 황금 불상이라고 해 ~
높이가 3m, 무게가 5톤 ~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1400 달러 정도는 된다고해 ..... ^^;;;;;;;
15세기에 만들어진 황금 불상은 라마 3세때 방콕으로 옮겨왔다고 해 ~
원래는 불상 표면에 도난 방지를 위한 회반죽이 덧 입혀져 있었는데
1955년 운반도중사고로 깨지면서 불상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하더라구 ~
태국은 보통 사원 바로 옆에 학교가 딸려 있다고 해 ~
chu가 이 벤츠를 보면서 이차 주인은 부자중에서도 부자라고 하더라구 ~
그걸 어떻게 해서 아냐고 물어보니깐 ~
chu왈 ~
태국에서는 행운의 숫자가 9 라고 해 ~
그래서 태국의 부자들은 9가 들어 있는 번호판을 좋아해서
차번호판을 돈을 주고 산다고 하더라구 ㅋㅋㅋㅋㅋ
"9999" 정도면 얼마정도나 하냐고 물으니깐
벤츠차값보다 훨씬 비싼 1억엔정도는 ~ 한다고 그러더라구 ^^;;;;;;;;
한마디로 태국의 자동차번호판은 부의 상징 ~
웃긴건 "8181" 이런 번호판도 비싸다고 하더라구 ~
왜냐면 8 + 1 = 9 잔아 ~ 이것도 9의 의미가 있다고 해서 꽤나 가격이 한다고 하더라구 ㅋㅋㅋㅋㅋ
요번에는 차이나 타운까지 걸어서 가는중 .....
그것도 가격 자 나오겠다~ 나중에. 태국 가면..
핸드폰 몇개 들고 가야 겠네. 옛날 꺼루~ ^^